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이사장 이욱)이 국내 1위 전기버스 충전기업 주식회사 펌프킨(총괄사장 최용길)과 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대표 조성훈)와 함께 지난 3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탄소배출권 공동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으로, 이를 통해 3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동협의체(TFT)를 구성하고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펌프킨은 경기 남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0년부터 28년간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뛰어난 연구개발로 국내 최고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국 전기버스 충전소 시설 구축 점유율이 1등에 달하며 Moving Robot 무인 자동충전시스템, 전기비행기 프리미엄 급속충전기, 해외수출향 초고속 충전시스템, 빅데이터 센터 등의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는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탄소배출권 연구, 탄소모니터링 플랫폼 후시앱(HOOXI APP) 운영, 탄소배출권 사업투자, 가상자산 WGP(더블유그린페이) 지불수단 활용 등 온실가스감축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엔더블유케이는 다양한 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인 W재단과 협력하여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블유재단(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프로젝트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더블유재단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드뱅크(World Bank), 이케아(IKEA), 블룸버그 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등 세계 20개의 기관들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주요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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