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일본에 도착했다. 소프트볼 여자 호주 대표팀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명은 1일 오전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1. 처음으로 일본에 들어온 호주 대표팀

[사진/나리타공항 교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뒤 본대회 참가를 위해 일본에 들어온 외국 선수단은 소프트볼 여자 호주 대표팀이 처음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일본 입국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으며 이들은 호스트 타운인 군마현 오타시에 머물면서 내달 17일까지 오타시운동공원야구장을 거점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2. 감염 예방 대책

[사진/나리타공항 교도=연합뉴스 제공]

소프트볼 호주 여자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개막 전인 7월 21일 후쿠시마현 아즈마구장에서 이번 올림픽 첫 번째 경기로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의 시합에 임할 예정이다. 감염 예방 대책에 따라 이들은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숙박 장소인 호텔과 연습장만 오가는 것으로 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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