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지구에 위치한 ‘더리버’에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인 ‘Clavier(끌라비에)’가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끌라비에는 피아노 건반의 의미 외에 유능하다는 뜻도 내포된 프랑스어로, 파인다이닝이 갖출 수 있는 우수한 서비스와 요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피아노 건반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느끼고 의식주를 넘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총괄셰프는 일본에서 프렌치 파인다이닝 셰프로 근무한 조광현 셰프다. 그는 일본에 가기 전 자신을 악바리 근성으로 일한 ‘요리꾼’이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그는 신라호텔 연회주방, 프렌치레스토랑 팔레드고몽,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 폴 등 기회가 되면 일을 했고 지금의 총괄 셰프가 됐다.

조광현 셰프는 “조리법은 프렌치로 가려고 한다,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파인다이닝 끌라비에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넓게 펼쳐진 한강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셰프들이 선사하는 프렌치 퀴진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서비스와 와인전문가가 엄선한 와인으로 풍성한 다이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