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또 샌디에이고는 연장 혈투 끝에 밀워키에 5-6으로 패배했다.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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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아쉬운 장면역시 있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에이드리언 하우저의 초구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시속 167㎞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고 이 공이 밀워키 3루수 대니얼 로버트슨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며 김하성이 2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기록원은 이 타구를 안타가 아닌 실책으로 기록해놨다.

한편 김하성의 타율은 이날의 무안타 기록과 함께 0.211에서 0.203(118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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