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전통을 혼합한 복합 문화 쇼핑몰 '안녕인사동'이 이벤트존 상시 운영 및 다양한 행사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거리 중 하나인 인사동이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할머니와 밀레니얼이 합쳐진 '할매니얼'이라는 신조어가 소위 말하는 인싸들의 최신 트랜드 키워드로 부상,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녕인사동 관계자는 "이들은 흑임자를 좋아하고 복고 문화를 즐기며 전통문양에 열광한다. 이와 같은 흐름에 따라 안녕인사동은 인사동길과 조계사 길을 가로지르는 열린 공간을 대형 스크린이 있는 감성 쉼터로 변신시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녕인사동의 이벤트는 크게 4개 존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쇼핑몰의 운영시간 동안 무료로 고전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존과, 야외에서 즐기는 피크닉존, 안녕인사동의 휴게공간인 둘레길 힐링존이 마련돼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진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이 준비된다. 특히 7개동의 메인 시설은 휴양지의 해변에나 있을 법한 카바나 형식으로 디자인이다."라며 "카바나는 안녕인사동 매장의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물 3개층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고전 명화와 함께 시민 참여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방문객 누구라도 QR코드를 이용해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전송과 동시에 화면에 띄워진다."라고 덧붙였다. 

안녕인사동의 운영과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권용기 투자고문은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가운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며,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작은 공간에서나마 바깥공기를 마시며 쉬어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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