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수습]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아이의 짜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도대체 왜 짜증을 내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잦게 짜증을 부리고 또 짜증이 시작되면 그치지 않습니다. 달래도 보고 대화도 나눠보지만 이제는 그 대화조차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말을 듣지도 않습니다. 짜증 많아진 아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아이의 짜증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부모가 볼 때 대체 왜 그런지 모르는 짜증이지만 아이에게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든, 설사 그것이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짜증을 내는 겁니다. 따라서 아이의 짜증을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 이유를 찾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환경 변화나 심리적 변화가 없고 언어와 인지 발달 모두 정상인데 아이의 짜증이 늘었다면 먼저 부모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짜증을 내는 부모를 보고 자란다면 짜증내는 아이로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짜증은 생각보다 전염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짜증을 잘 부리는 것은 아닌지 생활을 되돌아보기 바랍니다. 

아이 짜증에 대한 대처법  
① 무시하기 

아이가 짜증을 낼 때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면 무시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아이의 짜증이 한 풀 꺾이게 될 것이고 이때 아이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아이의 특성 이해하기 
‘아이들이 다 그렇지~’라는 생각은 아이를 키울 때 정말 중요한 마인드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얘는 대체 왜 이러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니까 다 그런거지~’라고 생각한다면 아이와의 대화가 더 쉬워집니다. 

③ 아이에게 질문하기 
아이가 계속 짜증을 낸다면 아이에게 예쁜말로 질문을 합니다. “우리 착한 딸 왜 그렇게 화가 났어” “우리 잘생긴 아들 무슨 안 좋은일 있어?”라는 식으로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아이의 짜증이 가라앉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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