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아이의 존댓말’ 입니다.

<사례>
아이가 문장으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존댓말을 가르쳐야 할까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했기 때문에 남편과 저는 제법 결혼을 일찍 한 편입니다. 바로 아이가 생겨 26살의 나이에 아이를 낳고 기르고 있습니다. 친정과 시댁 모두 멀리 살아서 바로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도 없어, 사실상 진짜 왕 초보 엄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두 돌이 지나고 얼마 전부터 아이가 말을 한 두 마디를 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문장을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존댓말을 가르쳐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에게 언제부터 존댓말을 가르치는 것이 좋은가요? 혹 존댓말을 가르치는 것이 위압감을 조성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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