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이 직원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심각한 인격 모독과 언어 폭력은 없었지만,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폭언 논란에 휘말린 대도서관은 지난 20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와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대도서관_인스타그램)
(대도서관_인스타그램)

먼저 대도서관은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대해 "제가 했던 말이 폭언으로 느껴졌을 수 있다고 생각해 사과했다"라며 "7명 모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된 건 4명이어서 4명에게만 일단 사과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월급에 대해서도 "연봉이 가장 적은 직원은 연봉이 2,700만원인데 생일에 100만원, 명절 등에 나가는 상여금을 모두 합쳐서 2,700만원 정도"라며 "많이 받는 직원들은 연봉 5,000만원 정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복지에 대해서도 "월에 한번은 주 4일 근무가 되고 월에 하루씩 12개의 연차, 기본 연차가 15일 해서 1년에 총 27개의 연차를 준다. 연차 사용에 대해서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점심도 식당을 섭외해서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하고 또 운동하고 싶은 직원이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게 짐(헬스센터)을 계약해 운동도 할 수 있게 했다"라고 전했다.

대도서관은 "오늘보다 제 스스로를 되돌아본 날이 없는 것 같다"라며 "그만둔 7명 중 연락이 닿은 4명의 직원들과 회사에 남은 5명의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쉽게도 퇴직한 7명 중, 3명은 연락이 안 돼 후에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라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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