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대표 임재환)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Digital Training’ 운영기관으로 선정, 7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Digital Training’은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민에게 디지털 전환(DT) 관련 IT 교육을 제공하는 무료 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 운영 역량이 있는 교육기관, 기업, 대학 등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훈련생이 실무에서 사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유비온은 K-Digital Training 과정으로 PBL기반 금융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 및 PBL기반 AI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 2개 과정을 진행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유비온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이러닝 2.0 영역을 성장시키기 위해 별도의 연구소인 '유비온 AI LAB'을 설립해 국내 AI교육 및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유비온의 AI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AI엘리트를 양성, 데이터 엔지니어링, 머신러닝/딥러닝, MLOps프로세스까지 DX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데이터&AI 교육 R&D센터를 개소하고 카이스트 배두환 교수, 서울교대 전우천 교수, 안산대 백진욱 교수를 자문교수단으로 구성, AI교육 및 콘텐츠의 디지털전환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유비온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디지털 역량은 필수가 되었고, 기업들 역시 디지털역량을 가진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히고, 훈련생 역시 능동적 학습환경으로 실제 업무 환경과 비슷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30명 정원으로 5월 중순 모집할 예정이며, 훈련생 전원에게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본 과정은 국비무료지원교육이며, 교육을 원하는 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을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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