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금전적인 문제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 측이 형 박진홍 대표의 인터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2일 "친형의 인터뷰 관련해 문의가 이어져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린다"면서 "인터뷰 내용은 대다수 의혹과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수홍은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홍_인스타그램)
(박수홍_인스타그램)

앞서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대표는 한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 명의 아파트 3채가 있었고, 마곡동에도 상가가 있었다"면서 "상가 8개는 수홍이와 제가 반반씩 투자해 설립한 라엘 법인 명의이고, 나오는 임대료는 대부분 수홍이의 카드값으로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진홍 대표는 박수홍 명의의 통장도 아버지가 관리를 했다며 횡령 혐의를 동의하지 못한다고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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