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천안문화재단 전문예술인으로 선정된 예술가 허준영이 이끄는 ‘허준영 트리오’가 오는 5월 22일(토) 오후 3시 천안 드림홀에서 ‘재즈×클래식 콘서트-다시 시작된 봄’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허준영은 뉴욕시립대학교 퀸즈칼리지 재즈퍼포먼스 석사졸업 및 뉴욕드러머스 컬렉티브 졸업한 예술인이다.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추계예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출강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도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천안문화재단 신진예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1 천안문화재단 전문예술인 문화예술지원금을 지원받은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문화재단 후원 아래 기획됐으며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20명 이하 관객 초대 및 영상 녹화 중계를 실시, 영상은 유튜브 채널 ‘허준영 트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히 지원 예산의 대부분을 지역의 공연업체를 통해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본 공연은 ▲1부 클래식연주 ▲2부 재즈연주 ▲3부 재즈에 빠진 클래식 협연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봄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1부에서는 영혼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윤미와 첼리스트 김혜영, 피아니스트 이민혜의 연주로 구성된다. 이어 2부 공연은 친숙한 곡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하고 곡에 대한 해설과 편곡 의도 등을 설명한다. 다양한 스탠더드 재즈와 오리지널 곡 등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 3부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윤미와 첼리스트 김혜영, 허준영 트리오와의 협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강력하면서도 깊고 섬세한 소리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공연장에서 무대를 열 수 있어 더 뜻깊은 마음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즈×클래식 콘서트-다시 시작된 봄’은 이달 22일(토)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허준영 트리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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