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수습] 심장은 우리 몸에서 하루 종일 펌프질하며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 쉬지 않고 일하는 장기입니다. 때문에 만약 몸이 무겁고 피곤함을 쉽게 느끼거나 숨찬 증상이 자주 나타났다면 심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심부전에 대해 알아봅니다.

▶ 심부전의 정의
- 심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말초 기관이나 장기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과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로, 심실의 이완과 수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

▶ 심부전의 발병원인
-심장 혈관 질환
-고혈압
-심장 근육 질환
-판막 질환

▶ 심부전의 증상
-호흡곤란
-다리 부종
-피로감
-운동 능력 저하

Q. 심부전이 통계적으로 나타나는 주요 연령대나 성별이 있나요?
A. 그렇습니다. 심부전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60세 미만에서는 발생률 약 1% 정도로 나타났지만 60세 이상에서는 5.5%, 80세 이상에서는 약 13% 정도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낮은 연령층에서는 성별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고령층에서는 여성에게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심부전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 있나요?
A. 그렇습니다. 식사나 영양에 대한 근거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지만 저염식을 통한 염분섭취 제한이 중요하며 통상적으로 하루에 나트륨 2g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또 비만인 경우는 식이 조절로 체중 감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주 3~5회 정도의 단계적 운동이 운동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취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Q. 심부전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A. 심부전은 크게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뉩니다. 내과적 치료는 심장을 보호하거나 혈관을 확장시키는 등 여러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한편 심부전의 외과적 치료는 장기적인 예후를 호전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심장 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이식 수술은 말기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제공자가 수요자보다 훨씬 적어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심부전에 예방법
- 구강위생
-과도한 음주 지양
-스트레스 없애기
-협심증, 고혈압, 당뇨 환자 정기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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