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북미 개봉 2주 차를 맞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4월 30일부터 사흘간 북미 개봉관에서 640만달러 티켓 판매를 기록해 게임 원작의 액션 영화 <모탈 컴뱃>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 북미 역대 일본 애니 흥행 3위

[사진/'귀멸의 칼날' 북미 트위터 계정 캡처]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북미 시장에서 현재까지 3,411만달러 누적 티켓 매출을 올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중 흥행 3위에 올랐다. 역대 1위는 <포켓몬스터:뮤츠의 역습>이며 뒤를 이어 2위는 <포켓몬 더 무비 2000>이다. 

2. 고토게 고요하루 원작 ‘귀멸의 칼날’

[사진/'귀멸의 칼날' 국내 포스터]
[사진/'귀멸의 칼날' 국내 포스터]

현재 상영 중인 <귀멸의 칼날>은 일본의 인기 만화가 고토게 고요하루의 원작을 토대로 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극장판으로 만든 작품이다. 일본 다이쇼(1912∼1926) 시대를 배경으로 남자 주인공이 도깨비로 바뀐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다양한 도깨비들과 싸우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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