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88명... 휴일 영향 400명대 후반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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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8명 늘어 누적 123,7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06명보다 118명 줄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40%를 넘어서며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는 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남편 차에서 내린 50대 여성, 인천대교 위에서 해상으로 추락 

인천대교 갓길 차를 세우고 조수석에서 내린 50대 여성이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 위에서 A(59·여) 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천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해 추락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49분쯤 A 씨를 구조했고,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 씨는 끝내 숨졌다.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 코로나19 양성 반응...격리 시설 입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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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이용대는 지난달 22일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시설에 입소했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목에 건 한국 배드민턴 최고의 스타로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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