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국회의원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가입하고, MZ세대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오늘(30일) 오전 틱톡에 ‘요즘 유행하는 롤린댄스에 도전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박용진 의원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박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용진 의원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가입했다. 틱톡을 통해 젊은이들의 유행과 문화를 접하고, 직접 밈(Meme)에도 도전해볼 계획이다. 또 10대, 20대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생각이다.

박용진 의원은 “주위의 젊은 친구들이 틱톡 가입도 하고 재미난 영상도 찍어보자고 해서 작업을 했다. 먹방도 찍고, 패션 영상도 찍고, 춤도 췄다”면서 ”24살, 20살 젊은 틱톡 크리에이터 3명과 함께 젊은 친구들 같이 작업을 하다보니 신나고 즐거웠다. 정치도 젊게, 소통도 젊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겁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틱톡 영상을 함께 촬영한 이인수, 백동욱, 이시우는 모두 20대로 팔로워가 200만, 100만 이상인 인기 틱톡커다. 20대 틱톡커들의 제안으로 만남이 이뤄졌고, 박용진 의원 또한 흔쾌히 응하면서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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