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만하면 절박함 사라져... 분노 기생 정치세력은 선택 못 받아" 外 [국회소식]
안철수, "교만하면 절박함 사라져... 분노 기생 정치세력은 선택 못 받아"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1.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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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2021년 04월 12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국민의당
안철수, "교만하면 절박함 사라져... 분노 기생 정치세력은 선택 못 받아"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4·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길은 어렵지 않다. 야권이 여당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야권답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야권은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기조에 맞는 내용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잘해서 이겼다는 교만에 빠지는 순간, 야권의 혁신 동력은 약해지고 정권 교체에 대한 절박함도 사라질 것"이라며 "시장선거에서 이기고도 대선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권에서 나오는 20대 표심에 대한 불만에 대해 "20대에게 표 맡겨놓았는가"라며 "유권자의 분노에 기생해 표 장사할 궁리만 하는 정치세력은 더는 20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 "당헌, 당규 다시 개정 할 것"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국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4·7 재보선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민주당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민심이 보여줬다"면서 "변화와 혁신에는 성역이 없다"며 오는 1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당 주도의 실질적 당정청 관계를 정립하겠다. 당은 민심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며 "지난 1년 당정청협의가 민심에 부합했는지, 당내협의는 충분했는지 뒤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보선 원인 제공시 후보를 내지 않도록 당헌·당규를 다시 개정하겠다. 그것이 국민께 보여드릴 반성의 자세"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직 사퇴... "상처 됐을 말빚에도 용서를 빈다"
12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마음, 약한 자에게 약하고 강한 자에게 강한 천심을 듣고 접한 건 제겐 잊을 수 없는 보람이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 삶과 뜻을 받들 때, 이 가르침을 다시 새기겠다"며 "세상에 닿기 위해 늘 무언가를 논하고 평한다는 건 매번 자신 있는 일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 이전에 아픔과 상처가 됐을 말빚에도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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