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프라이빗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Accor에서 국내에 첫 오픈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코로나19 위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식전 빵과 요일별 파스타(냉이 크림 파스타, 해산물 오일 파스타, 볼로네즈 파스타, 크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등), 커피 등 10년 전 오픈 시와 동일한 메뉴를 당시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식사는 2층 쏘도베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파스타는 요일별로 변경된다. 이후 커피는 탁 트인 강남과 남산 뷰를 자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루프탑 베스트 50(Top 50 Best Rooftops in the world)’에 선정된 21층의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주중(월~금) 11시 30분에서 14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의 우희명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손실이 이어지고 있지만, 10년간 이어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탁 트인 뷰를 통해 피곤함이나 우울함을 떨쳐버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머큐어 강남 쏘도베 루프탑 21층 클라우드에서 보이는 남산뷰
머큐어 강남 쏘도베 루프탑 21층 클라우드에서 보이는 남산뷰

한편, ‘가족 경영’을 모토로 하는 우회명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에도 모든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12일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결혼 축하금과 출산 장려금, 육아 지원비, 생활 안정자금 등의 직원 복지를 통해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을 진심으로 모실 수 있다’라는 신념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달 국내외 자선단치 10여 곳에 후원금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해 서울시장과 성남시장, 대한적십자사, 성남시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표창장 및 착한기업, 바른기업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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