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1년 4월 6일에는 생을 마감한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고, 장제비를 아들이 다니던 모교에 전달하려는 한 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14살인 김 모 군은 지난 2011년 4월 4일 전북 정읍경찰서에서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은 후 스스로 목을 맸습니다.
생계로 제때 아들을 데리러 가지 못한 아버지는 숨진 아들의 각막을 기증하고 자신도 역시 장기 기증을 약속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아들의 마지막 가는 길에 좋은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으며 아버지는 아들 몫으로 나온 장제비까지 아들 모교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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