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3월 30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아파트 5층서 화재 발생해 주민 대피... 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 경기 부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한 14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오전 5시 43분께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입주민 35명이 대피하고, 5층 거주자 등 다른 입주민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옆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9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아파트 5층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8세 여아 학대로 죽음에 이르게 한 20대 부부 구속기소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희경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A(27)씨와 그의 아내 B(28)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C양은 얼굴·팔·다리 등 몸 곳곳에 멍 자국이 난 채 사망했고,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온몸 여러 부위에 손상이 있다"며 "뇌 손상 여부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A씨 부부는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로 아이가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훈육 목적으로 말을 듣지 않을 때 플라스틱 옷걸이를 이용해 때리거나 체벌 대신 밥을 주지 않은 적이 있다"면서 학대 혐의를 인정했으나, B씨는 "딸을 학대한 적이 없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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