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xhere]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31일에는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 탈북단체가 대북 전단 20만 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행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주민 반발과 진보단체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새벽 시간에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습니다.

풍선마다 김정일 위원장의 차남 김정철의 팝가수 공연 관람 소식과 아프리카발 민주화 운동 소식 등이 담긴 대북전단들이 가득 매달렸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인근 주민들은 북한의 조준 사격 위협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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