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초대형 지붕 상량식...건축미 뽐내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23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사용될 '두레라움(부산영상센터)'의 초대형 지붕이 얹어졌습니다.

철골 구조물로 된 초대형 지붕은 길이 74m에 폭은 62m에 이르며 무게는 무려 1,500t에 달했습니다.

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초속 40m의 태풍에도 견딜 수 있고 리히터규모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부산영상센터는 초대형 지붕 아래 LED 조명이 설치돼 시간과 계절별로 색깔을 바꾸며 건축미를 뽐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