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벤틀리 추돌사고' 사건이 일파만파 논란으로 확산하면서 사건의 당사자가 대표로 있는 업체 역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유정환 씨가 대표로 있는 물티슈업체 몽드드 공식 홈페이지 카테고리  '몽드드맘' vs '자유수다방'에는 벤틀리 추돌사고를 유발했던 대표와 해당 업체에 대한 비난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환불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 유정환 씨가 대표로 있는 물티슈업체 몽드드가 '벤틀리 추돌사고'로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출처/몽드드)

몽드드는 2013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유정환 대표의 행동으로 몽드드는 직격탄을 맞은 듯하다. 몽드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유 씨의 '벤틀리 추돌사고'에 대한 비난 글이 빗발치고 있다.

현재 유정환 씨는 대표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씨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던 중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아반떼 차량을 훔쳐 달아난 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았다.

또 피해 차량 여성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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