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정경심, 오는 15일 항소심 시작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이 오는 15일 시작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정 교수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앞서 지난 2019년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4,00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정 교수가 직접 법정에 나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KTX 안에서 햄버거 먹던 여성 도리어 막말...“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KTX 안에서 햄버거를 먹은 여성이 항의하는 사람에게 막말을 하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8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오른 게시물에 따르면 동대구역에서 KTX에 탄 한 젊은 여성이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초코케이크를 먹다가 지나가던 승무원으로부터 제지받았다. 이후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먹다가 같은 칸에 타고 있던 글쓴이로부터 냄새가 난다는 항의를 받았지만 해당 여성은 '여기서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 줄 알고 그러냐며 너 같은 거 가만 안 둔다고 갑자기 제 사진을 찍더라'고 했다.

한국 여자농구, 오늘 7월 스페인과 도쿄올림픽 첫 경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농구가 오는 7월 26일 스페인과 도쿄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20 도쿄 올림픽 농구 경기 일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은 7월 26일 오전 10시 스페인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벌이게 되며 이는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개막 경기다. 우리나라는 이어 7월 29일 오전 10시 캐나다, 8월 1일 오후 9시 세르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