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1년 2월 3일에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이색 종목 매스 스타트에서는 이승훈과 노선영이 동반 우승했습니다.
특히 노선영은 쇼트트랙 1,500m 우승자인 노진규의 누나로 남매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습니다. 매스 스타트는 2명씩 출발하는 전통적인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 4백m를 25바퀴 도는 경기였습니다.
쇼트트랙선수였던 이승훈은 1바퀴를 남기고 경이적인 스퍼트 능력을 발휘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치밀한 전략을 앞세운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처음 선보인 매스 스타트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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