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아이의 SNS 사진’ 입니다.

<사례>
#육아스타그램의 황당한 이야기  

저는 평소 아이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를 좋아합니다. #육아스타그램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팔로우도 많을 뿐 아니라, 많은 정보도 공유하고 제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의 SNS에서 아이의 사진을 수십 장 퍼간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제가 해당 유저에게 따지자 해당 유저는 아이가 너무 귀여워 많이 알리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하는 겁니다. 아니!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제 아이의 사진을 무단으로 퍼가는 것이 말이 되나요? 심지어 해당 유저는 SNS에 올린건 공개 한다는 의미가 아니냐며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너무 황당한 사건을 당한 저.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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