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는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개시...흩어진 포인트 확인 후 계좌이체까지 [지식용어])

2. 코파라치 
코파라치는 ‘코로나+파파라치’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정부가 ‘코로나19 신고포상제’를 시행하면서 나타난 신고자들을 지칭한다. 지난 해 7월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방역수칙 미준수 업장과 미준수 국민을 감시하기 위해 위반자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코로나19 신고포상제'를 시행했다.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미준수 신고하는 ‘코파라치’...국민 갈등 생겨나 [지식용어])

3. 화이자
‘화이자’는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이다.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파이저’로 표기하지만 한국에서는 한국 법인 이름인 화이자로 더 유명하다. 1849년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사촌형제인 찰스 파이처와 찰스 F. 에르하르트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화학약품 회사인 찰스화이자앤드컴퍼니(Charles Pfizer & Company)를 설립한 것이 화이자의 시초다. (백신 생산 목표치 상향 조정,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회사 ‘화이자’ [지식용어])

4. 트래블버블 
‘트래블버블(Travel Bubbles)’이란 코로나19 방역 우수 지역 간 안전망을 형성해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한다. 이 협약은 해외에서 온 입국자들에게 시행하는 2주간의 의무 격리가 면제되는 등 입국 제한조치를 완화한다. 여기서 버블(Bubbles)이란 안에선 자유롭지만 거품(버블)처럼 외부와는 방역 차단막이 있다는 개념으로, '에어 브릿지(Air Bridge)'로도 표현된다.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끼리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 ‘트래블버블’ [지식용어])

5. 회색 코뿔소 
‘회색 코뿔소’는 지속적인 경고가 나와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도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용어는 지난 2013년 1월 세계정책연구소 대표이사인 미셸 부커가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발표한 개념이다. (알면서도 못 본 척하는 위기, 방탄소년단(BTS) 가사에도 인용된 ‘회색 코뿔소’ [지식용어])

6. 공인탐정제도 
공인탐정제도는 일정한 인원을 선발하여 그들에게만 탐정업을 허용하는 탐정제이다. 현재 한국을 제외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35개국)이 탐정제도를 운영 중인데, 미국·일본·독일에선 각각 2만~6만 명의 탐정이 활동 중이다. (정부, 탐정 합법화하는 ‘공인탐정제도’ 추진...달라지는 점은? [지식용어])

7. 바벨전략 
바벨전략은 위험도가 낮은 자산과 위험도가 높은 자산 양쪽에만 배분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바벨의 양쪽을 책임질 축은 미국의 성장주와 중국의 가치주로 꼽힌다. 성장주란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거나 미래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주식을 말하는데 대표 업종은 주로 IT, 헬스케어, 대체에너지를 들 수 있다. (투자는 어렵다고? 단기채권과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바벨전략’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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