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천92명...내일부터 전국 식당 5인 이상 금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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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늘어 누적 52,5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지난 20일 1,09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앞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의 5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했으며, 24일부터는 이 조치를 전국 식당으로 확대한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하고 강릉 정동진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한다.

부산 1호 가맹 택시 서비스 시작...토마토 택시 출범

부산에서 첫 가맹 택시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시는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맹 택시는 플랫폼 기업이 직접 기사 고용이나 차량 운행 등을 하지 않고, 법인·개인택시를 기반으로 호출 서비스로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토마토 택시는 기계식 미터기와 GPS를 결합한 스마트 미터기를 활용하며 광안대로와 수정터널과 같은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된다.

바르셀로나 메시, 축구 황제 펠레 뛰어 넘어...단일 클럽 최다 득점 644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리오넬 메시가 축구 황제 펠레의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을 깨뜨렸다. 메시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0분 쐐기 골을 책임져 FC바르셀로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 이래 바르셀로나에서만 뛴 메시는 이 골로 프로 통산 득점을 644골로 늘리며 단일 클럽 통산 최다 골 기록을 썼다. 이전까지는 산투스(브라질)에서 643골을 넣은 펠레가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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