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 순천대학교 정보통신학과 교수가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2월 15일 제14차 정기총회 선거를 통해 여현 회장이 당선되며,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21일까지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ICT 연구 역량 강화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협회다. 3개의 ICT 핵심 연구인력 양성사업(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Grand ICT연구센터, ICT명품인재양성) 총괄 책임자들이 사업 운영과 관련해 자율적으로 현보와 연구,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는 21년 동안 ICT 분야 고급 인력 양성과 여러 산업적 성과를 보여왔다. ITRC를 통해 배출한 석박사 인력이 15,000명이 넘으며, SCI급 논문도 12,000건, 등록 특허도 4,900건 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자랑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여현 회장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순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올해 7월 순천대학교 지능협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의 ITRC 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U-농업 IT 응용연구센터(ITRC) 센터장과 농식품 ICT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현 회장은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아 ITRC는 도약의 발판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IRTC가 되기 위해 내부 역량 강화가 필요하므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인재 양성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국가 ICT R&D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에는 ITRC 47개 연구센터, Grand ICT 7개 연구센터, ICT명품인재양성 사업 3개 연구원 등 총 57개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센터에 참여 연구원들은 활발하게 R&D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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