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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69명...전날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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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69명 늘어 누적 51,46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인 5만건 이상에 달하면서 휴일보다 크게 증가했음에도 확진자는 감소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도 확진자가 1,000∼1,200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인이상 사적모임 제한 전국으로 확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전면 중단

정부가 사적 모임에 대한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LPGA 최종전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위 고진영, 2위 김세영과 격차 벌려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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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2위 김세영과의 격차를 벌렸다. 고진영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05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를 유지한 김세영은 7.77점으로, 이들의 격차는 1.28점이다. 지난해 7월부터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이 올해 L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는 사이 김세영이 2승을 거두는 등 선전을 펼치며 이달 초 둘 사이 격차는 0.31점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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