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오존층이 파괴되고 우리 몸의 피부는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워졌다. 그런데 이 자외선은 피부를 그을리게 만들고 뜨겁게 해 피부암의 주범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점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겨 방치하기 쉬운 흑색종은 악성 종양일 가능성도 있다.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한 피부암에 대해 알아보자.

▶ 피부암의 정의
-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 피부암의 발병원인
- 햇빛에 의한 손상
- 자외선 노출

▶ 피부암의 증상
- 악성 흑색종
- 두 가지 이상 색조의 점
- 0.6cm 이상 크기의 점
- 통증
- 출혈
- 궤양
- 딱지
- 종괴
- 여러 개의 검은 구진

Q. 피부암의 진행단계는 어떻게 될까?
A. 가장 흔한 피부암인 편평상피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의 경우 0~4기까지 5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먼저 0기는 암세포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표피 속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하고 1기는 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로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2기는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지만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은 상태이며, 3기는 종양이 근육, 연골, 뼈, 주위 림프절에 전이된 상태, 4기는 다른 장기까지 원격 전이된 것을 말한다.

Q. 피부암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병이 있을까?
A. 그렇다.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혹은 방사선에 의해 손상 받은 부위, 만성 궤양과 반흔이 있는 곳에 피부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면역력이 저하된 에이즈, 백혈병 등에 걸린 환자,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며 구강이나 두경부에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유전적 염색체의 결손도 보고되고 있다.

Q. 피부암이 주로 발생하는 성별이나 연령대, 혹은 인종이 있을까?
A. 피부암 중 흑색종 환자들의 6%는 가족력이 있고 부모나 자녀가 흑색종이 있는 경우 흑색종이 없는 경우보다 8배 정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또 편평상피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은 고령의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추세이다. 인종으로 살펴봤을 때는 동양인의 경우 백인보다 발생률이 낮은 편이다. 

▶ 피부암에 좋은 것들
- 선크림
- 모자, 선글라스 등 착용
- 약물치료
- 방사선 치료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