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코비디보스 
코비디보스는 코로나19를 뜻하는 ‘코비드(Covid)’와 이혼을 뜻하는 ‘디보스(Divorce)’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코로나로 인한 이혼”을 지칭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재택수업 등이 증가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족 간의 마찰도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혼...코비디보스 막을 백신은 ‘이해’ ‘배려’ [지식용어])

2.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은 택배기사의 보호뿐만 아니라 택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대책이다. 택배기사의 과로방지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확대하여 택배기사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기사들의 과로에 대한 해결책,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발표 [지식용어]) 

3. 세테크 
세테크는 절세를 제테크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재테크에서 재(財, 재물재)가 아닌 세(稅, 세금세)를 바꿔 붙인 신조어로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절세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간혹 세테크를 세금을 불법적으로 피하려는 탈세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아끼는 개념이라 불법적 세금 포탈과 다르다. (세금 줄이면 지갑이 웃는다 ‘세테크’...탈세와 명백히 구분해야 [지식용어])

4. 전술핵
‘전술핵’이란 군사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핵무기를 말한다. 전술핵이란 폭파 위력이 수 kt 이내의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은 무기로 군사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야포와 단거리 미사일로 발사할 수 있는 핵탄두, 핵지뢰, 핵기뢰 등을 포함한다. (한반도에 다시 ‘전술핵’이? 군사 공격 목적으로 사용되는 핵무기 [지식용어])

5. 네네족 
‘네네족’이란 일도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는 15~35세의 새로운 젊은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로 자신의 비활동적인 상태에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세대를 말한다. 이탈리아어로 '네네(Né Né)'라는 말은 'A도 B도 아닌'이란 의미이다. (경제 불황으로 사회 활동 포기한 이탈리아의 ‘네네족’ [지식용어])

6. 숏폼 콘텐츠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지 잠깐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짧은 형식의 숏폼 동영상(Short-form video)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렇게 짧은 형식의 동영상 콘텐츠를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라고 부른다. ‘숏폼 콘텐츠’란 보통 10~1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소비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Z세대에게 인기 많은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 [지식용어])

7. 팬슈머
팬슈머(fansumer)는 팬(fan)과 컨슈머(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팬슈머들은 생산 과정에 참여해 브랜드를 키워냈다는 경험에 즐거움을 느끼고 소비에 참여한다. 적극적으로 소비에 나서는 동시에 비판, 간섭, 견제도 함께 한다.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캐릭터 등 이미 유통 중인 상품과 콘텐츠를 다량으로 소비할 뿐만 아니라 직접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밀레니얼 시대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 ‘팬슈머’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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