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두 번째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RIAA는 현지시간으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지난 16일 자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_페이스북)
(방탄소년단_페이스북)

방탄소년단이 앨범으로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이후 두 번째다.

RIAA는 판매량 및 다운로드·스트리밍을 집계해 디지털 싱글과 앨범에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천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도 '마이크 드롭'(MIC Drop)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아이돌'(IDOL) 등 3곡이 RIAA 플래티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앨범 2장과 곡 3개 등 모두 5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한 것으로 이는 한국 가수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