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1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봉명동 사거리서 교통사고...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중상 – 충북 청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청주 흥덕구 봉명동 사거리에서 오전 8시 11분께 쏘렌토와 모닝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모닝 승용차를 몰던 20대 운전자와 옆자리에 탄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교통이 통제되면서 30∼40분간 주변 교통도 혼잡을 빚기도 하였다.

경찰은 쏘렌토 차량이 모닝 조수석을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 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피해자는 다리 절단 검토 중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A(3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술에 취해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23)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A씨는 고를 낸 뒤 150m가량 도주하다가 차량 타이어가 고장나 정차했고,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1%였다.

한편 B씨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병원 측이 다리 절단 수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고 현장 주변에 음식 배달상자가 있었지만, B씨가 배달원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과 도주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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