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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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0년 11월 6일에는 경찰이 G20정상회의에 대비해 가장 높은 수준의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서 전국 경찰이 철통 보안 태세에 들어갔으며 정상회의장인 코엑스에서는 출입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기마경찰도 코엑스 회의장 외곽경비에 투입됐으며 갑호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대부분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24시간 맞교대 근무가 실시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전체 경찰관의 30%인 3만여 명 정도가 G20에 동원될 경우 민생치안에 구멍이 뚫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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