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캠프마켓서 행사용 전광판 넘어져 6명 부상... 5명 경상에 1명 중상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에서 개방 행사용으로 설치한 LED 전광판이 오후 1시 29분께 쓰러지며 시민 6명이 전광판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로 2m, 세로 1m 크기 전광판은 캠프마켓 개방행사 진행을 위해 설치되었다. 이번 사고로 다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이고 5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개최된 행사는 캠프마켓 전체 44만㎡ 중 야구장·수영장·극장 등이 있었던 9만3천㎡ 면적을 일반인 출입이 자유롭도록 개방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본 육군의 무기공장이 들어선 캠프마켓 부지는 해방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81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왔다.

2. 3층 빌라서 화재로 4천500만원 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 전북 완주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3층짜리 빌라에서 14일 오전 2시 19분께 화재가 발생해 건물 657㎡ 중 108㎡가 타고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15명은 신속히 대피했으며,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2층의 한 베란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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