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용산)] 서울 남산은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위치해 있다. 높이 265.2m의 산으로 풍수지리 용어로 서울의 안산(案山)이라 한다. 남산의 동·서·북쪽의 사면 일대에는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이 설치되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이러한 남산 주변에는 성곽의 일부가 남아 있다. 북악산, 인왕산, 낙산, 남산 4개의 산이 연결된 이 서울 성곽길은 4개의 대문인 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과 소문인 혜화문, 창의문, 소덕문, 광희문을 품고 있다. 서울 성곽길은 4개의 산을 지나며 8개 문을 통과하는 꽤나 긴 산책길이다.
이중 남산 구간은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해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1921년부터 1925년까지 일제가 남산 중턱에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주변 성벽을 대부분 파괴했지만 1970년대 이후 성곽 보존, 정비 사업과 1990년대 중반 남산 제 모습 찾기 사업으로 현재는 옛 모습을 상당부분 회복했다.(*서울특별시 공식블로그 참고)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찾아오면서 서울 성곽길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났다.
코로나 19로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답답하고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안전에 유의하며 남산 성곽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보며 답답함을 해소해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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