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조국백서, 조국흑서 
조국 백서는 조국 지지자들로부터 탄생한 책이며, 반면 조국 흑서는 '조국 사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국 사태에 대한 극과 극의 생각을 담은 조국 백서와 조국 흑서. 이 두 서적은 양 측 지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베스트셀러에 순위권에 오르며 저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 백서 vs 조국 흑서...‘극과 극’ 성원에 힘입어 베스트셀러 등극 [지식용어])

2. 파이브아이즈
‘파이브아이즈(FVEY)’란 상호 첩보 동맹을 맺고 있는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5개국을 이르는 말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영미법을 따르기 때문에 법률상 공조가 용이하며 러시아 및 동유럽국가를 견재하고 있다. (전 세계 사적 통신망 감시하는 초국가적 첩보조직, ‘파이브아이즈’ [지식용어])

3. 학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
‘학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은 교육부에서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전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로 개설된 자가진단 웹페이지에서 자가진단을 해왔지만 간편한 자가진단을 위해 교육부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교육부 개발, 등교 전 코로나19 의심 증상 확인하는 ‘학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 [지식용어])

4. 독감예방무료접종
‘독감예방무료접종’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어르신이 무료로 맞을 수 있는 접종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백신은 인체의 면역반응을 이용하여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약물로 국내에서는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이 쓰이고 있다. (올가을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 우려...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지식용어])

5. 저염분수 
저염분수는 바다의 염분농도가 28psu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저염분수 현상이 생기면 수산생물의 삼투압 조절에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폐사를 일으키는 등 어민의 피해와 생태계 파괴를 야기할 수 있다. (中 양자강에서 유입된 ‘저염분수’...제주 해안 위협하다 ‘태풍’으로 소멸 [지식용어])

6. 승자의 저주
‘승자의 저주’란 경쟁에서 이겼지만 경쟁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이나 대가를 치르면서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는 현상을 말한다. 승자의 저주는 1950년대 멕시코 만의 석유 시추권 입찰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신규 면세사업자들 특허권 반납...경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승자의 저주’ [지식용어])

7. 루머트리지
‘루머트리지’는 소문이라는 뜻의 ‘rumor’와 차익거래라는 의미인 ‘arbitrage’의 합성어이며 '풍문차익거래'라고도 불린다. 기업의 인수합병(M&A) 뉴스가 보도되면 해당 주가는 상당히 뛰어오른다. ‘풍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있는 것처럼 소문이 무성하고 투기 거래가 성행하는 것이 기업의 인수합병을 소재로 하는 주식매매 차익거래이다. (소문을 퍼뜨려 차익을 얻는 행위 ‘루머트리지’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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