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wikimed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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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0년 9월 4일에는 북한산에 조성된 둘레길 44㎞가 본격 개방했습니다. 길은 정상을 향하지 않고, 완만하게 산자락을 감아 돌아, 아이들도 거닐기에 버겁지 않습니다.

둘레길은 우이동에서 북한산성을 거처, 경기도 고양시까지 모두 44킬로미터 14개 구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북한산 주변 계곡은 물론 숲길과 마을길도 오가는 둘레길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거닐 수 있었습니다.

등산복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거닐 만큼 경사는 완만했습니다. 12m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에 이어 치악산과 계룡산 국립공원에도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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