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에 폐기물 불법 매립 일당 체포 및 남해고속도로 4중 추돌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3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울주군 임야에 폐기물 불법 매립으로 부당이익... 일당 3명 체포 – 울산광역시

31일 경찰과 울주군 등은 울주경찰서는 최근 울산 울주군 임야에 각종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50대 A씨 등 3명을 체포해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울주군 삼동면 임야 1천∼2천㎡ 부지에 합성수지나 의료폐기물 등을 매립한 이들은 1t당 25만∼30만원가량인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반 정도로 처리한다며 업자들에게 연락해 불법 매립하도록 하고,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사건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 남해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 수습될 때 까지 극심한 정체 빚어 – 부산광역시

30일 오후 10시 45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 남해고속도로 부산 시작점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처음 사고는 소나타가 앞서 서행하던 모닝을 들이받고 멈춰 서면서 발생했고, 이를 뒤따라오던 스포티지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뒤 튕겨 나가 2차로에서 달리던 또 다른 모닝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과 스포티지에 타고있던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사고 수습과 차량 4대가 견인되는 동안 남해고속도로 외곽 방면 통행이 통제돼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