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27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달리는 희망버스 위로 나무 쓰러져... 승객 등 4명 부상 – 강원 화천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화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서 27일 오전 7시 24분께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 위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이 파손되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승합차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희망버스'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운전자 A(52)씨 등 승객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승합차 보닛 등이 파손되고, A씨와 승객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에 30여분 만에 경찰과 소방은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2. 코로나19 병동에 화재로 확진자들 대피... 6분 만에 자체 진화 – 대구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7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께 대구의료원 본관 4층 코로나19 병동에서 불이 나 의료진과 확진자들이 1층 로비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본관 4층에 있던 코로나19 밀접접촉자 14명, 3층에 입원한 확진자 26명, 간호사 3명 등 43명이 1층 로비로 대피했으며, 이들은 불이 꺼진 뒤 재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불은 병실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6분 만에 꺼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도착했을 때는 진화돼 있었다"며 "방화나 실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은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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