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2020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4승이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천5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KLPGA 제공)
(KLPGA 제공)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정은(24·11언더파 205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우승을 4승으로 늘렸으며 시즌 상금 4억306만원으로, 박현경(4억6천335만원), 김효주(4억326만원)에 이어 상금 순위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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