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나이를 먹는다. 그런 개를 노견이라고 한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삶의 주기가 짧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먼저 떠나보내기도 한다. 반려인들의 유일한 바람이라고 하는 건강한 노견으로 키우기, 어떤 방법이 있을까?

첫 번째, 영양보조제 활용하기.
노견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약해진다. 이를 위해 많은 반려인들이 활용하는 것은 영양 보조제인, 특히 취약해지는 신체기관인 뇌와 관절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오메가3와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좋다. 

오메가3는 강아지에게 치매의 발병을 늦출 수 있고,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관절 건강에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 기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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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비만으로 만들지 않기.
강아지 비만은 노견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위험하다. 때문에 노견이라면 더 위험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견이었을 때보다 칼로리를 10~20% 정도 적게 섭취를 하고 운동량이 줄어들었다면 이보다 더 줄이는 것이 좋다. 노견이라면 비만도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는것도 기억해야 한다. 

세 번째는 올바른 산책을 하라. 
만약 산책을 하다가 과도하게 헐떡거리거나 침을 흘린다면 또 기침을 하거나 지나치게 걸음의 속도가 느려진다면 산책을 멈추고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많은 감각이 노화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길보다는 익숙한 길로 산책을 해서 긴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연장선으로 강아지가 살고 있는 환경에 변화를 크게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감각이 노화된 만큼 많은 변화는 강아지를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 관절 통증 예방하기. 관절이 많이 약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딱딱한 곳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주는 것이 좋고 잠자는 곳도 푹신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 노견. 건강한 마지막을 위한 반려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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