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QR코드 안 찍고 유흥주점 출입해 역학조사 지연시킨 제주 확진자 고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흥주점 방문 기록을 남기지 않은 제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제주 26번 확진자 A 씨와 A 씨가 다녀간 한림읍 소재 호박유흥주점 관리인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유흥주점을 방문하면서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유흥주점 관리인도 A 씨가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았음에도 그대로 입장 시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지장을 초래했다.

대전 중구 한 식당서 LP가스 폭발...자세한 경위 조사 중

27일 오전 대전 중구 한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식당 종사자 A(55) 씨가 얼굴과 팔·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식당 내부 10㎡가 타 19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영업 전 음식을 하다가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 논란 김비오, 다음 달 필드 복귀...특별 사면 단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회 도중 갤러리에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어 논란을 일으킨 김비오(30)가 다음 달 필드에 복귀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김비오의 징계를 풀어주는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비오는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사면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