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후 47일 만에 드디어 개원식을 열었다. 국민들은 임기 초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20대 국회와 달리 일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걸었지만 21대 국회가 늦장 개원을 하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특히 1987년 개헌 이후 최악의 지각이라 비판이 일고 있다.

여야의 협치도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양새다. 앞서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정보위원장에 선출했는데 표결에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처럼 여야가 간신히 국회 문은 열었지만 7월 국회는 산적한 현안에 故 박원순 시장 사건까지 겹치면서 난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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