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15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중부내륙고속도로서 6중 추돌... 사고 수습에 극심한 정체 – 경북 구미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송영훈씨 입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송영훈씨 입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경북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선산휴게소 근처에서 오전 2시 10분께 소형 SUV와 화물차, 트레일러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사고수습을 위해 도로 통행이 통제되어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 화재 출동하다 사고 낸 구급차 처벌 면해... 피해자 “크게 다치지 않아” – 충북 청주시

1일 KTX 오송역에서 발생한 화재. 구급차는 해당 현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KTX 오송역에서 발생한 화재. 구급차는 해당 현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흥덕경찰서는 지난 1일 청주에서 화재 출동 중 신호 위반 교통사고를 낸 소방관에 대해 "사고 당시 상황이 긴급했고, 피해자가 다치지 않아 소방관을 처벌하지 않고 내사 종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께 흥덕구 오송읍 교차로에서 화재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차가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SUV 운전하던 A(25)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소방차를 운전한 소방공무원 B씨는 KTX 오송역 화재로 긴급하게 출동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이에 A씨는 "차는 파손됐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인명피해가 없는 사고로 분류됐고, B씨가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해 있는 이상 처벌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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