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7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재소자 폭행 교도관 두명 직위해제... 의정부교도소, 검찰 수사 의뢰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교도소 마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의정부 교도소 마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7일 법무부와 의정부교도소 등은 지난 6월 중순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재소자 A씨를 폭행한 교도관 2명을 교정당국이 관계자들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존속폭행 혐의로 이 교도소에 수감된 A씨는 폭행 피해 사실을 면회 온 가족에게 알리고 가족들이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조사한 법무부 교정본부는 조사를 거쳐 책임자인 의정부교도소 B 소장과 해당 직원 2명, 보안과장 등 총 4명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정부교도소 측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의정부교도소는 "폭행 내용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2. 동해고속도로서 역주행 사고... 경찰, “임시주차장에서 출구 헷갈린 듯” – 강원 강릉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송영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송영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지난 6일 오후 10시께 홍모(5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이모(21)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아 홍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씨는 얼굴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의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홍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홍씨가 북강릉 나들목으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속초 방향으로 달리다가 임시주차장에서 출구를 헷갈려 약 5분간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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