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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국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실시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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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인지·실천 조사는 학생의 영양성분 표시 확인, 개인위생관리, 세끼 식사 섭취 수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국 초·중·고생 5만7천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식약처는 9∼11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1∼4월 시·군·구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해 5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인천서 무의도 해상서 레저보트 고장 나 해경 투입

2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남방 4.6㎞ 해상에서 A(37)씨 등 5명이 탄 2.3t급 레저 보트가 갑자기 멈췄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A씨 등 5명을 모두 구조하고 레저 보트는 인근 영종도 왕산 마리나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레저 보트의 방향 전환 장치가 파손되면서 운항을 멈춘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한 5명 중 부상자는 없다"며 "출항하기 전 선박의 안전상태를 반드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군서 10월 개최예정이던 인삼골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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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월 개최예정이었던 제29회 증평 인삼골 축제를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 계획이었다. 최장 길이 구이판(204m)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홍삼 포크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인삼, 홍삼 포크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 직판하는 이 행사는 증평의 간판 축제다.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은 "어떤 식으로든 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를 치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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