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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28명 늘어...집단감염 확산세 주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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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2,563명이라고 밝혔다.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수도권과 대전 방문판매업체발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데다 동호회 소모임에서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터라 확진자는 언제든 다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로 들어오는 이른바 해외유입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서는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 유입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처지다.

리그 재개 한 달여 앞두고 NBA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2019-2020시즌 재개를 약 한 달 정도 앞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가드 맬컴 브록던(28·미국)은 한국 시각으로 25일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몸 상태도 괜찮기 때문에 완쾌한 뒤 리그가 재개되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포워드 자바리 파커(25·미국) 역시 이날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전날에는 현재 세르비아에 머무는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5·세르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림 대작 논란 조영남, 사기 혐의 무죄로 최종 확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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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조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그림을 자신의 작품으로 팔았다가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에게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로 판결을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조수 화가를 이용한 조 씨의 그림 대작이 구매자를 속인 행위라고 보고 조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조수 화가가 기술 보조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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