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술 취해 차량 절도하고 도주한 50대 검거... “내 차인줄 알았다” – 광주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해 차량을 훔쳐 달아난 A(56)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17분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차량 주인 B(60)씨가 잠시 정차해놓은 사이에 문이 잠기지 않은 B씨의 차량에 앉아있었다. 그러다 인근에서 용무를 마치고 나온 B씨가 "내 차에서 뭘 하는 거냐. 어서 내리라"고 했지만, A씨는 되레 화를 내며 차를 몰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 떨어진 도로에서 A씨가 탄 차량을 붙잡았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A씨가 "내 차량과 헷갈렸다"며 절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2. 2천여개 택배 운반하던 트럭에 화재... 5천만 원 상당 재산피해 – 인천광역시

[인천 계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계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외곽순환 고속도로 서운 J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11t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4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44분 만에 꺼졌으며, 이 불로 차량 엔진룸과 2천여개의 택배 물품이 적재돼 있던 화물칸이 타 소방서 추산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엔진룸 과열을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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