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다. 어떤것들이 있고 왜 그런 것일까?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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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콜릿
초콜릿의 주원료인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고양이가 소량을 섭취해도 경련,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목숨이 위험하기도 한다. 때문에 절대로 주면 안 되는 음식이다. 

2. 커피
커피하면 카페인이다. 카페인 성분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인데요. 따라서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고양이가 핥지 못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반려동물 전문 매체 힐스에 따르면, 카페인 음료에 들어있는 메틸크산틴은 고양이에게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2. 유제품
사람이 먹는 우유와 치즈에는 고양이가 소화할 수 없는 락토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이 성분은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3. 날달걀
날달걀을 먹으면 기생충과 살모넬라균이 번식하여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고, 다량 섭취를 할 경우 식욕저하, 탈모, 피부염 등에 괴로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달걀 역시 고양이에게 절대 먹이면 안 된다. 

4. 파, 마늘, 양파
파, 마늘, 양파에는 고양이가 소화할 수 없는 싸이오황산염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음식에는 파, 마늘, 양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이 고양이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5. 반려견용 사료
육안으로는 유사하게 생긴 반려견용 사료, 그러나 전혀 다른 영양소로 이뤄져 반려묘에게는 부적합하다. 따라서 혹시라도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운다면 절대 사료가 혼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포도
포도와 건포도에는 고양이에게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가 있어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한다. 

사람이 먹을 음식은 항상 고양이가 닿지 못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반려묘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금물이다. 고양이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 반드시 기억해서 주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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